푸본은행, 서울 대표 사무소 개설···아태 지역 사업 확장 가속화 대만 최대 금융그룹 푸본금융이 타이베이 푸본은행 서울 사무소를 개설했다. 이번 개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 확장과 현지 비즈니스 기회 모색, 한국 금융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강화에 목적이 있다. 푸본은행은 해외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업무 전반에 생성형 AI 적용···"금융혁신 선도" NH농협은행은 LG CNS와 협력해 수십 년간의 금융 데이터와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생성형 AI플랫폼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고객 맞춤 상담, 실시간 정보 검색, 기업금융 상품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금융 업무 특화형으로 설계됐다. 앞으로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해 업무 자동화를 확대하고, AI 활용 범위를 농협금융그룹 전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2분기 영업이익 4922억···전년比 152%↑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줄었고, 영업이익은 152%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1.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1.4% 늘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세제 혜택은 4908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14억원이다.
우리나라 온 일본女 "한국남자에게 '헌팅' 당해" 일본 여성이 머무는 호텔에 한국 남성이 따라온 영상이 논란입니다. 일본의 여행 유튜버 후지와라노 미이(25세)는 한국에서 헌팅을 당했습니다. 서울역에서 만난 남성은 그녀에게 갑자기 "마스크"라는 말을 계속 외쳤죠. 그녀는 처음에 자신이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있었기에,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아서 주의를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알고 보니, 남성은 마스크를 벗은 모습이 귀엽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 그녀는 여성의 외모를 직설적으로 칭찬하
티맵 포인트 정책 개편···대리 적립률 '반토막' 티맵모빌리티가 도입 2개월 만에 티맵 마일리지 적립률을 기존의 절반 이하로 낮추고, 이벤트 형식의 마일리지 적립 방식을 추가했다. VIP 등급 기준 적립률이 9%에서 4%로 하락하는 등 기본 혜택이 크게 줄어 이용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번 조치는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정책 변화로 해석된다.
서지용의 증시톡톡 최근 코스피 시장 질주와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지원책은? 최근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주식시장이 투자자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2020~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의 개인투자자 주도 '동학 개미운동'에 비견된다. 우선, 최근 코스피 상승세가 지난 '동학 개미운동' 당시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해보자. 지난 2020년 코로나19 충격으로 코스피는 1400선까지 급락했으나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대규모 매도에 나선 틈을 타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저가 매수에 나서며 시장 하방을
지배구조 KCC 정몽진·정몽익 '지분 맞증여'···계열사 교통정리 속도 KCC그룹 정몽진 회장과 정몽익 회장이 서로의 자녀를 대상으로 지분을 증여하며 계열사 분리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향후 KCC의 지배구조 개편과 자녀들의 승계 행보에 시선을 쏟고 있다. KCC그룹은 정상영 명예회장의 세 아들인 정몽진·정몽익·정몽열 회장이 주력 계열사를 나눠 지배하고 있다. 첫째 정몽진 회장이 KCC를, 둘째 정몽익 회장이 KCC글라스를, 셋째 정몽열 회장이 KCC건설을 맡아 각사의
"운영수익 3배 키운다"···코오롱글로벌, MOD·LSI 합병으로 체질 개선 코오롱글로벌이 계열사 MOD와 LSI를 흡수합병하며 사업구조를 재편한다. 이번 합병으로 기존 건설업 중심 매출에서 벗어나 운영수익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자산·자본 규모가 커지고 부채비율도 낮아지며, 관광·부동산 등 밸류체인 통합으로 수익성 및 안정성이 강화된다.
롯데케미칼, 11년 적자 계열사에 13번째 수혈 왜? 롯데케미칼이 적자 지속 중인 합성고무 자회사 롯데베르살리스에 13번째로 200억원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누적 적자와 재무건전성 저하 불구, 올해 1분기 창사 첫 흑자 전환에 따라 전기차 타이어 등 고부가 시장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에셋라이트 전략으로 재무안정화도 추진 중이다.
관세에 환율까지···삼성전기·LG이노텍, 2분기 '어닝쇼크' 맞나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2분기 환율 하락과 미국 관세 영향으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다. 삼성전기는 1분기 호조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며, LG이노텍은 매출과 이익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할 예상이다. 하반기 IT 수요와 주요 고객사 판매량 역시 불확실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