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물가에 '반값 특수'···여름철 가공식품 대규모 할인 돌입 정부는 최근 가공식품 가격이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식품·유통업계와 함께 이달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라면, 빵, 커피 등 주요 가공식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대규모 행사를 시행한다. 원재료 가격 일부 안정 제품부터 적용하며, 기업별 할인 및 1+1 행사가 확대된다. 정부는 수입세 면제, 원료 구매자금 지원, 할당관세 등으로 업계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광주시, 생성형 AI로 행정효율·창의력 높였다 광주시가 올해 상반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본격화하며, 공직자들의 업무 효율성과 창의력 향상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 이는 'AI 중심도시'를 넘어 'AI 정부'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시청 53개 부서 165명을 대상으로 챗GPT, 퍼플렉시티(Perplexity), 미드저니(Midjourney), 감마(Gamma) 등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이용료
외국인 관광객 늘어도 면세점은 '적신호'···수익성 악화에 구조조정 가속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나, 국내 면세점은 매출 감소와 임대료 상승 등으로 실적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 등은 고정비 부담이 커지며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신용평가 하향 등 업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광양제철소, 지역아동센터 내외부 청소 등 환경개선 광양제철소 에너지부 직원들로 구성된 '아사모봉사단'이 지난 5일 광영동에 위치한 '늘사랑 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꿈나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했다. 이른 아침시간부터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에너지부 및 제선설비부 에너지정비섹션 등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상주 직원들은 물론 교대 직원들도 각자 자신의 휴무일을 활용해 참여하며 아이들을 위한 나눔문화 실천에 힘을 보탰다. 직원들은 아동센터의 2층과 3
콜마비앤에이치·콜마홀딩스, 실적 부진·경영권 분쟁 놓고 정면 충돌 콜마비앤에이치와 지주사 콜마홀딩스가 실적 부진과 경영권을 둘러싼 논란을 공개적으로 벌이고 있다. 콜마홀딩스가 경영진 교체와 이사회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콜마비앤에이치 측은 실적 해석과 경영 개입을 놓고 정면 반박했다. 주주총회, 법적 분쟁 등 그룹 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SK텔레콤 위약금 면제에 경쟁사 '불법 보조금' 신경전···방통위 실태점검 착수 SK텔레콤이 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 면제를 실시하면서 이동통신 3사 간 마케팅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KT와 LG유플러스는 탈SK텔레콤 고객 유치에 공격적으로 나서며 불법 보조금 및 허위 광고 논란이 커졌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는 실태조사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체코 원전 수주 기념 '사회공헌 임팩트 위크' 실시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수주를 계기로 11일까지 임팩트 위크를 실시한다. 임직원들은 전국에서 자발적 기부, 자원순환 캠페인 및 지역 봉사에 동참한다. 한수원은 KHNP 아너스클럽 운영과 아름다운가게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적 개선·밸류업 호재에 우상향 훈풍 탄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 주가가 8개월 만에 약 86% 상승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와 실적 개선,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중국 단체관광객 비자면제 기대감과 리오프닝 효과로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연내 국내 상륙···위고비와 시장 판도 흔든다 일라이릴리의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국에서 위고비를 빠르게 추격한 마운자로는 직접 판매와 저가 전략을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 비만 약 시장 변화와 소비자 선택 다각화가 예상된다.
BNK금융, 원화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 출원 BNK금융지주는 부산은행, 경남은행과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대거 출원하고, 오픈블록체인 DID협회 스테이블코인분과에 가입해 주요 금융기관들과 은행권 합작법인 설립 및 공동 연구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 선점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