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도공의 혼’ 심수관 선생, 전북을 찾다
일본에서 400여년간 조선도공의 명맥을 이어온 심수관가 15대 심수관 선생님이 전라북도를 찾았다.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5월 2일(화) 오후 4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15대 심수관 선생을 초청, '도방잡화(陶房雑話-도자기 이야기)'를 주제로 제1회 도민 국제교류이해강좌를 열었다. 심수관가는 1598년 정유재란 당시 남원에 살다가 일본 가고시마현으로 끌려간 청송 심씨 가문의 도공 심당길과 그 후손들이 현지에서 400여 년간 도자기 기술을 발전시켜 이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