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석유화학 '中 리오프닝' 기대감에 들썩···득일까, 독일까
실적 부진의 늪에서 빠져 허덕이던 석유화학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세계 최대 석유화학제품 소비국인 중국에서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정치협상회의)'를 기점으로 이전보다 강화된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 양회가 지난 4일 열흘 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국내 산업계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경기부양과 소비확대 정책이다. 특히 중국 수출의존도가 높은 석유화학업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