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섬진강댐 수몰민 새 삶의 터전을 찾다
전북 임실군 섬진강댐 수몰민이 댐 건설 후 반세기 만에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새로운 삶의 터전을 갖게 됐다. 20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임실군 운암면사무소에서 섬진강댐 수몰민 생계대책 현장조정회의를 갖고, 침수위기에 놓인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지구내 농경지 조성 대책을 마련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성영훈 위원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심민 군수와 한국수자원공사 박병돈 상임이사, 김완중 익산지방관리청장, 김천환 전북도 건설교통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