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이수 헌법재판 소장 권한대행이 16일 "국회의 표결 결과를 담담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세계헌법재판회의 제4차 총회를 마치고 12시 48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명동의안 부결과 무관하게 남은 임기동안 헌법재판관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이라고 헌재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돼 온 소장 권한대행직 유지 등에 대해서는 향후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