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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657조 '긴축 예산'···지출 증가율 2.8% '역대 최저'
내년도 예산이 총지출 656조9천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가 예상하는 내년도 경상 성장률(4.9%)에 크게 못 미치는 '긴축 재정'으로, 재정통계가 정비된 2005년 이후로 20년만의 최소 증가 폭이다. 내년도 총수입은 총지출보다 45조원가량 부족한 612조1천억원 규모로 짜였다. 정부는 2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2024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예산안이 내달 초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위 감액·증액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