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김영록 지사, 나주서 한국식 전통정원 조성 방향 구상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8일 한 예술가가 50여 년간 자연 그대로를 최대한 살려 가꾼 정원을 둘러보고, 전남을 대한민국 정원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한국식 전통정원 조성 방향을 구상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나주 금천면의 한국식 전통정원인 죽설헌을 방문해 조성 현황을 듣고, 정원 관계자와 함께 숨어있는 전남 정원의 우수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죽설헌은 나주 출신 박태후 동양화가가 지난 50년간 가꾼 개인 정원이다. 인공적 요소를 최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