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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16.9%↑·소금 17.3%↑···물가상승률 1년 만에 최대

지난달 설탕과 소금의 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동시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은 지난달 설탕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6.9% 올라 지난해 9월 이후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20.7%) 이후 1년 만의 최고치다. 설탕 물가 상승률은 올해 7월 4.0%에서 8월 13.8%로 급등한 데 이어 지난달 더 올랐다. 지난달 설탕 물가 상승률은 전체 물가 상승률(3.7%)의 4.6배에 달했다. 이는 가공식품 부

목포대 MNU바이오솔텍, 죽염제품 ‘인기’

‘건강에 좋은 고급소금을 국민의 식탁에!’를 기치로 내걸고 목포대학교가 출자한 신기술창업전문회사 ㈜MNU바이오솔텍 죽염 제품이 창사 2년을 맞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MNU는 국립목포대학교(Mokpo National University)의 영문 약자이다. ㈜MNU바이오솔텍은 그동안 ‘목포대 바다금’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론칭해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선물용품이나 기념품 용도로 특화한 죽염제품 판촉에 주력했다. ㈜MNU바이오솔텍이 생산하

소금 하루 적정 섭취량···WHO 5g, 英 6g, 美 3g

건강을 위한 저염 식단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금 하루 적정 섭취량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매일 5g 이하의 소금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영국 정부의 하루 소금 섭취 권장량은 6g이고 미국심장협회(AHA)는 그보다 더 낮은 매일 3g 이하로 소금을 섭취하라고 권한다.영양 전문가 마이클 모슬리 박사는 “지난 8년 간 영국의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식품에서 소금 함량이 20~40%까지 줄었다”며 “지금도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