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신사옥 시대 열었다··· 새 이름은 FKI타워
재계를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이하 전경련)가 신사옥 시대를 열었다. 서울 여의도 옛 회관자리에 지하 6층, 지상 50층 규모로 착공 3년만에 준공된 빌딩은 전경련의 이니셜을 따 ‘FKI타워’로 이름을 정했다. 건물 높이는 245m로 여의도에서는 IFC(55층 279m)와 63빌딩(63층 249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대지면적은 1만2146㎡에 연면적은 16만8681㎡에 이른다. 옛 회관의 3배 규모다.전경련은 17일 오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신축회관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