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10월 외환보유액 4156.9억달러···넉 달 만에 감소 전환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지난달보다 43억 달러 가까이 줄었다. 이는 미국 달러 강세 영향으로 외환보유액이 전달 대비 줄어든 것은 넉 달 만에 처음이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10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56억9000만 달러로 전월 말보다 42억8000만 달러 줄었다. 미 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감소와 분기 말 효과 소멸로 인한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줄어든 영향이다. 외환보유액 대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