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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 주식담보대출 1조원 줄어...삼성家 세 모녀 상환 영향
국내 대기업 오너 일가의 주식 담보 대출 금액이 지난해 대비 1조원 가까이 줄었다. 삼성家 세 모녀가 대출금을 상환한 영향이 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7일 기준 88개 대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78개 그룹 오너 일가의 주식 담보 현황을 조사한 결과, 30개 그룹에서 1명 이상이 보유 주식을 담보로 대출 중이었다. 담보 대출 중인 오너 일가 103명은 보유한 계열사 주식의 30.6%를 담보로 제공하고 6조7천741억원을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