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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킹'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지난해 26억7100만원 수령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가 지난해 카드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경영진으로 나타났다.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카드사도 삼성카드였다. 1일 연합뉴스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해 급여와 상여, 기타 근로소득을 포함해 총 26억7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18억7600만원을 수령해 김 대표 다음으로 많았으며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10억4200만원)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8억53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