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에 발목 잡힌 NS쇼핑, 2Q 영업익 310.5%↓
NS쇼핑이 자회사 하림산업의 실적 부진에 또 발목이 잡혔다. NS쇼핑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0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10.5% 감소했다고 12일 잠정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24억원으로 3.8% 증가했다. 적자를 낸 주원인은 자회사 하림산업의 부진 때문이다. 하림산업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360억원을 기록했고, 순손실 규모도 275억원에 달했다. 이밖에도 식품관련 자회사 엔바이콘, 글라이드 또한 각각 10억원, 15억원의 영업손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