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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토지관리 인프라 해외 공동진출 MOU’ 체결

한국감정원, ‘토지관리 인프라 해외 공동진출 MOU’ 체결

등록 2015.04.10 16:58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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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좌측 두 번째), 등이 '토지관리 인프라 해외 공동진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제공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좌측 두 번째), 등이 '토지관리 인프라 해외 공동진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제공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10일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연구원, 대한지적공사와 ‘토지관리 인프라 해외 공동진출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협력 협약에 따라 4개 공공기관의 정책자문 경험과 국제교류 활동, 해외 네트워크, 해외사업 노하우가 결합된다. 이로써 감정원은 개발도상국의 토지관리 인프라 수준에 따른 단계별 패키지형 해외 공동수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력분야는 해외 토지관리 인프라 정보의 공유, 정책 컨설팅 및 사업타당성 조사를 통한 사업발굴, 민간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연수사업, 국제교류 등이다.

기관별로는 국토연구원이 국토·도시계획과 정책연구를, 국토지리정보원이 공간정보인프라 구축 및 국가기본도 생산·관리 지원을 수행한다. 대한지적공사는 토지행정관리 및 지적·공간정보 현대화 사업을,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가격공시 및 정보체계, 보상분야 사업을 각각 단계별로 수행하게 된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의 원장은 “이번 교류협력 협약을 통해 그동안 기관별로 단편적으로 진행됐던 토지관리 분야의 해외진출이 국가적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부동산 제도와 정보인프라를 해외에 수출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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