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초등학교서 ‘찾아가는 농업생명과학교실’ 진행
2017년 전반기 첫 번째로 진행된 익산시 낭산초등학교에서 운영한 농업생명과학교실은 1~3학년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농업생명과학교실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체험활동이 진행되는 3시간 동안 즐거운 표정으로 프로그램에 임했다.
이번 ‘찾아가는 농업생명과학교실’은 자연생태 환경관찰을 주제로 생태환경을 능동적으로 탐사해보는 ‘지평선 자연빙고’, 생태계와 조화로운 미래 친환경농법을 알아보는 ‘친환경 먹거리생산’, 콩을 직접 파종하고 수확해보는 ‘콩 스토리 큐브’ 등 실습 위주의 몰입도 높은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낭산초등학교의 교사는 “우리학교에서 국립수련기관의 질 높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체험활동으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립김제센터의 최희우 원장은 “국립 특성화 수련기관으로서 농업생명과학 체험활동의 보급과 생태친화형 프로그램의 확산으로 녹색환경 사업의 발전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생명분야의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국립김제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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