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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여성농업인 대상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운영

무주군, 여성농업인 대상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운영

등록 2017.04.27 07:42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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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까지 50명 모집 7월까지 주2회 이론, 실기 교육여성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 역량강화, 농촌활성화 기대

전북 무주군은 여성 농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5월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명품화 교육장에서 한식조리기능사 취득 과정반(매주 화, 금요일 14:00~18:00)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주군, 여성농업인 대상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운영 기사의 사진

이를 위해 5월 2일까지 대상자 5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교육을 원하는 여성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 자원경영담당이나 각 읍·면 산업담당으로 하면 된다.

강사는 전북과학대학 호텔조리영양과 김인숙 겸임교수로 5월 12일부터 6월 7일까지는 식품위생 및 법규를 비롯한 공중보건, 식품학, 조리와 원가계산에 대한 이론교육을, 이론시험 후 7월 말까지는 탕평채와 육원전, 돼지갈비찜 등 50가지 요리에 대한 실습교육(15강좌)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곽민채 자원경영 담당은 “우리 군에서는 지역 여성리더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잠재역량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전문기술자격증 취득이 여성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지역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농외 소득기반도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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