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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日 경영기법 배우다

포스코에너지, 日 경영기법 배우다

등록 2018.03.12 16:02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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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교토 지역 혁신 우수기업 탐방주요기업 방문을 통해 선진 혁신사례 B/M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

포스코에너지(사장 박기홍)는 현장직원들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3박 4일간의 해외기업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3월 6일부터 9일까지 실시된 이번 연수에는 인천·포항·광양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QSS+ 개선리더 1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일본 오사카, 교토 지역의 주요 혁신 우수기업을 탐방해 혁신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습득했다.

이들은 관서전력 사카이코 화력발전소를 비롯해 △오므론 교토 태양 △교세라 △아사히 맥주 △시마즈 제작소 창립기념자료관 △마츠시타 코노스케 철학관 등을 방문해 수평적 분업구조 및 오너십 경영으로 대표되는 ‘교토식 경영’과 강소기업의 경쟁력에 대해 집중탐구했다.

특히 140여년 역사의 정밀기기 제조업체인 교토의 시마즈제작소를 방문해 창업기념관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극복과정을 전해듣기도 했다.

시마즈제작소는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으로 1875년 창업해 현재 종업원수가 9600여명이 넘는 일본 장수기업이다. 2002년 평사원이 노벨화학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일본 선진기업들의 경영혁신 사례를 실제로 접해보니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될지 알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포스코에너지는 QSS+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개선리더를 선발, 운영하고 있다. 또 선진기업의 혁신 마인드 및 개선 착안점 등을 배우기 위해 일본 혁신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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