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연합뉴스 및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정오부터 경찰 수사팀이 느릅나무 출판사를 비롯해 건물 안과 밖의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있다. 같은 시간 주변 차량 2대의 블랙박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출판사 사무실에서 이동식저장장치(USB) 1개도 추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이번 압수수색이 추가 증거자료 확보와 출입자 확인, 공모 여부 등의 확인 차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달 21일 첫 번째 압수수색 이후 김씨가 운영한 네이버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들이 해당 사무실을 지속 출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1차 압수수색 당시 USB를 화장실 변기에 던지고 물을 내리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혐의로 김씨 등 3명을 긴급체포해 구속한 바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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