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기존 무더위쉼터가 평일에만 운영됨에 따라 주말과 휴일에도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시민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동주민센터와 시청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개방시설은 ▲시청 대회의실 ▲군포1동(3층 취미활동실) ▲군포2동(1층 민원실) ▲산본1동(1층 민원실) ▲산본2동(1층 민원실) ▲금정동(1층 소회의실) ▲재궁동(2층 재궁꿈나무작은도서관) ▲오금동(1층 민원실) ▲수리동(1층 민원실) ▲궁내동(1층 민원실) ▲광정동(1층 민원실) ▲대야동(1층 민원실)이다.
운영시간은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무더위 쉼터를 찾는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이 교대 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개방시설 내 에어컨을 상시 가동하고 이용자들을 위해 화장실과 TV, 정수기, 도서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한대희 시장은 “무더위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폭염을 피해갈 수 있도록 긴급히 이번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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