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는 "쌍용레미콘과 골재 생산도급계약을 2021년 12월31일까지로 체결했다"라며 "오는 4월부터는 모래 제조설비(Sand Mill)를 가동하여 모래를 직접 생산하고 인천 골재 시장에서 부족한 모래공급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G는 인천 남항의 쌍용레미콘 사업 부지에 골재장(Crusher)을 직접 운영하여 자갈과 모래를 연간 약 100만m³이상 생산할 계획이다.
SG는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골재사업을 통해 쌍용레미콘이 원하는 골재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스콘, 레미콘의 핵심 원재료인 자갈과 모래를 자체 조달할 수 있어 생산 원가절감은 물론 수익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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