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이사장 홍승찬)이 운영하는 부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위한 공간으로 오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예술가 또는 단체는 소재(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경기도권에서는 부천이 유일하다. 부천시민회관의 노후화된 공간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총 4개의 연습공간과 세미나실, 휴게실, 악기보관실 등을 갖추고 전문예술단체와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총 79단체, 49,896명이 부천공연예술연습공간을 이용했으며, 정기·수시대관 외에도 ‘지역예술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와 ‘전문공연예술단체의 창작지원을 위한 공간지원사업’ 등 지역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심의를 거쳐 선정된 예술인 및 예술단체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소정의 대관료를 지불해야 한다. 정기대관 후 잔여 대관일은 수시대관을 통해 사용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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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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