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5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심사를 통해 계명문화대학교(헤어스프레이), 백석대학교(웨딩데이), 목원대학교(헤어스프레이), 경성대학교(스프링 어웨이크닝), 예원예술대학교(미스 사이공), 한국영상대학교(유린타운), 호산대학교(장 담그는 날), 태국 마히돌대학교(아멜리아) 등 총 8개팀이 선정돼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1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공연을 펼친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의 뮤지컬 ‘헤어스프레이(HAIRSPRAY)’는 1962년대의 흑인 인종차별에 대한 문제와 여성인권 문제, 외모지상주의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들이 작품에 녹아있지만,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김정화(생활음악학부) 교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사회에서 억압되고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뮤지컬을 통해 관객들에게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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