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KakaoTV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공모전’은 전국 누구나 일상에서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4월부터 총 72팀의 지원자가 ‘다 같이 떠나자~ 경기도 여행’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출했으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총 14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장림, 정일진 팀이 공동 출품한 다큐 형식의 ‘사라진 세월’이 차지했다. ‘사라진 세월’은 경기도 현대 역사 박물관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박물관 내부의 색다른 역사적 스토리를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외국인이 과거로 들어가 그 시대를 물들인 대한민국 조상들에 대해 공경스런 마음으로 내부를 둘러보고, 과거와 소통한다는 의미를 잘 표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함정균 팀의 ‘경기도 휠체어 여행 관광지’, 김우령, 이정은 팀의 ‘다 같이 떠나자 경기도’, 윤두진 팀의 ‘보물찾기’가 선정됐고, 장려상은 임혜림 팀의 ‘성남버스타고고고’ 외 9개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 팀에게는 상금으로 ▲대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60만원을 수여했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 팀과 가족 등 시상식 참석자를 대상으로 수상작 중 대상, 우수상 총 4개 작품에 대한 시사회도 함께 진행했다.
수상작들은 카카오TV와 경기문화창조허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의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 사업’ 참가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영상물을 활용해 취·창업으로 연계 가능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경기도, 고양시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영상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창작 활성화 도모에 앞장설 예정이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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