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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피엔에프, 2분기 영업이익 57억원···전년比 270.6% 상승

동양피엔에프, 2분기 영업이익 57억원···전년比 270.6% 상승

등록 2019.08.14 15:26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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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303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석유화학분야 수주 증대···매출 확대 견인

초정밀 분체이송시스템 전문기업 동양피엔에프가 석유화학 분야 수주 증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동양피엔에프는 14일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9.0% 늘어난 303억8839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7억3669만원, 당기순이익은 37억3662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70.6%, 106.7%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1분기부터 이어진 국내외 대형 고객사들로부터의 수주량이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있고, 특히 최근 국내의 신설 투자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석유화학 분야의 수주가 늘어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수주 물량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올해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며 “주력 사업인 PCS(공압식 이송설비) 분야의 영업력 확대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며 알루미늄 사일로 환경 사업 등 신사업 투자로 실적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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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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