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함은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택배기사를 사칭한 각종 범죄로부터 24시간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무인방범택배함 상단에 부착된 CCTV와 비상벨 등을 통해 골목길 범죄예방 기능도 담당한다.
112상황실과도 연결돼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금년 10월 중 6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물품을 구매할 때, 택배 수령지를 안심택배함으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수취인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 물품을 보관한 뒤 관제센터를 통해 인증번호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취인은 물품보관 연락을 받은 후 48시간 이내에 택배보관함에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물품을 찾아가면 되는 서비스로 365일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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