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6일 윈도우 8 사용자들이 시작화면에서 뉴스와 생활 정보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해주는 뉴스, 금융, 스포츠, 여행 등 신규 앱 4종을 출시하고 윈도우 스토어에 등록했다.
이제 사용자들은 원하는 뉴스나 정보를 찾기 위해 인터넷 브라우저를 켜서 검색하는 과정 없이 윈도우 8 시작화면에서 앱을 클릭하는 것 만으로 그날의 엄선된 뉴스와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다.
신규 앱들은 윈도우 8의 특징인 라이브 타일 방식으로 제공되며, 각 앱의 레이아웃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사용자 관점에서 설계되어 콘텐츠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앱 첫 화면에서 스크린을 꽉 채우는 고해상도의 사진을 채택했으며 콘텐츠 본문은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적인 온라인 콘텐츠처럼 단순한 1단 텍스트 구성 대신 복수의 단(칼럼)을 적용했다.
또한 상하 대신 좌우 스크롤을 적용하여 책이나 신문을 넘기듯이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검색과 공유 등의 부가 기능은 오른쪽 측면에 숨겨두어 한결 콘텐츠에 몰입하기 편하다. 태블릿 등 터치 기능이 지원되는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되어 있으나 일반 컴퓨터에서도 마우스와 키보드를 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뉴스, 금융 스포츠, 여행 앱은 윈도우 8 바탕화면에서 윈도우 스토어에 접속한 후 자신이 원하는 앱을 선택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사업본부의 최태형 이사는 “지난해 8월 윈도우 스토어 개장 이래 지난해 말까지 윈도우 스토어 방문객은 1980만 명에 달하며, 5개월 만인 올해 1월 앱 다운로드 1억건을 돌파하는 등 윈도우 8 생태계는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라며 “이번 신규 생활정보 앱 출시와 함께 앞으로도 더 나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앱들이 윈도우 스토어를 더욱 풍부하게 해줄 것이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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