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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탑승객 가족 19명 8일 미국행

[아시아나 美 사고]중국인 탑승객 가족 19명 8일 미국행

등록 2013.07.08 14:04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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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현지시간) 활주로 충돌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보잉 777 여객기(OZ214편) 탑승객 가족들이 8일 사고 현장인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사고기에 탑승했던 중국인 승객 가족 19명이 8일 오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하는 아시아나항공 OZ214 정기편을 통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고 밝혔다.

이 비행기에는 당초 한국인 승객 가족 4명만이 탑승할 계획이었으나 중국에 거주 중인 승객들의 가족들이 현지 이동을 희망해 이들도 항공편에 탑승하게 됐다. 이로써 오후 4시 30분 항공편으로 사고 현장에 가는 탑승객 가족은 총 23명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중국인 탑승객 가족 19명은 상하이에 모여서 출발했으며 인천공항에서 환승을 한 뒤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탑승객 가족의 항공편을 지원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미국 비자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또한 베이징 중국지역본부에 설치한 사고 대책반을 통해 사고기 내 중국인 탑승객의 상황을 체크하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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