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한스바이오메드, 3Q 사상 최대 분기 실적 전망”

우리투자증권은 한스바이오메드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향했음에도 불구하고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제시했다.

우리투자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3분기 IFRS 개별기준 매출액 56억원, 영업이익 12억원, 순이익 10억원을 전망한다”며 “DBM 내수 및 수출 확대에 따른 양호한 외형 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59억원, 영업이익 14억원, 순이익 12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전망한다”며 “전통적 비수기 불구 DBM 수주 확대에 따른 분기별 실적 개선 추세 본격화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스바이오메드는 8일 콜롬비아 Drug Store SAS 대상 3년간 50억원 공급 계약 체결 공시했다”며 “2012년 11월 26일 미국 FDA 510(K) 취득 후 2013년 1~7월 3년간 318억원 규모 DBM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2008년 실리콘 인공 유방 제품 유럽 CE 인증 취득했다”며 “2013년 멕시코 및 콜롬비아 허가 취득했고 하반기 브라질 허가, 한국 식약처 허가 다국적 제약회사 및 한국 제약회사 대상 OEM 공급 계약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원석 기자 one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