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양 성적이 앞으로 주택시장의 거래증가, 가격상승, 시장 분위기 개선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지를 판단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리얼투데이는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6781가구가 청약접수(임대 3887가구포함)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 중 서울은 총 5717가구로 전체 84%에 달한다.
LH공사와 SH공사가 서울 보금자리주택, 마곡지구(도시개발사업구역) 등에서 분양물량을 한꺼번에 쏟아내서다.
LH공사는 24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과 세곡동, 율현동 일대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전용 21~29㎡ 192가구와 서초구 우면동 보금자리주택지에서 영구임대아파트 26~33㎡ 100가구의 청약을 받는다.
SH공사는 27일 세곡2지구 599가구, 신내3지구 420가구, 마곡지구 1552가구 등 국민임대아파트 2571가구의 청약도 받는다.
특히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 땅 마곡지구의 공공분양물량이 눈길을 끈다. 1~7단지, 14·15단지에서 전용 84~114㎡ 총 2854가구가 공급된다. 85㎡ 이하 3.3㎡당 분양가는 1100만~1200만원 선으로 주변시세보다 100만~200만원 저렴하다.
마곡지구는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NT(나노기술) 등 미래산업단지로 개발되며 대우조선해양, 코오롱, 이랜드, LG 등 입주가 이미 확정됐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은 ‘주간 리포트’를 통해 “이달 가격 반등의 조짐이 나타났다”며 “추석 이후 매매시장 향방은 매우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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