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8일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인 ‘한유기’ 단원 25명을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교육훈련동으로 초청해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인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란 2002년부터 연간 15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 사외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실제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승무원 메이크업과 워킹, 기내서비스 실습 등 항공 서비스 전반에 걸친 체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유기 기자단은 올해 4월부터 국내 활동을 시작했으며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를 포함한 경남 통영, 전남 순천만 투어 등의 체험기를 웨이보와 런런왕 등 중국 SNS 채널에 실시간으로 게재하는 등 중국에 한국 문화와 관광명소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교육과정에 참석한 티엔 베이(연세대 신문미디어학과 3학년)씨는 “손님을 대하는 자세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는 아시아나항공의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에 더욱 신뢰를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7차수에 걸쳐 총 130여명의 일본과 중국 서비스 전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를 진행해 고품격 서비스를 통한 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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