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엠티, 상장 첫 날 ‘上’

셋톱박스 제조업체 디엠티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디엠티는 오전 9시10분 현재 시초가보다 780원(14.97%) 오른 5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엠티의 시초가는 공모가 5700원을 밑돈 5210원에 형성됐다.

디엠티는 KT스카이라이프 등 국내 유선방송사업자(SO)를 대상으로 디지털케이블 셋톱박스 등을 납품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해외시장에 진출해 미국 SO에도 셋톱박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903억원의 매출액과 9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장원석 기자 one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