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예정인 쿠쿠전자는 이번주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일반공모 청약에 나선다.
공모 예정주식은 245만840주이며 공모 희망가격은 8만~10만4000원, 공모 규모는 1961억~2549억원이다. 대표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신주 발행이 아닌 기존 지분 매각(구주매출) 형식이기 때문에 상장 직후 유통물량은 전체 지분 20%정도다.
구본학 대표 동생인 구본진 씨 지분 5%과 관계사 엔탑 지분(9.54%), 자사주(0.46%)가 매각 대상이다.
쿠쿠전자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087억원, 692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65.9%, 106% 급증했다.
다음달 8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신화콘텍도 30~31일 공모주 청약 접수를 한다.
공모가는 9100원이고 일반 공모주는 32만주로 대표주관사는 현대증권이다.
신화콘텍은 정보통신기기·디스플레이·가전·하드디스크 등의 저장장치에 활용되는 커넥터를 개발·생산한다.
한편, 신화콘텍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10억원, 85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60.4%, 123.75% 늘어났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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