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예고편이 공개돼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코믹무비는 22일(현지시각) “‘어벤져스2’의 예고편이 온라인상에 유출됐다”고 전했다. 당초 ‘어벤져스2’의 예고편은 오는 28일 공개 예정이었으나 온라인상에 이보다 먼저 유출된 것.
같은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화질로 공개된 예고편은 2분 16초 분량으로, 영웅들과 함께 있는 배우 수현의 모습도 포착됐다.
영상에서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크리스 햄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등이 차례로 등장했다.
특히 블랙 위도우 역할의 스칼렛 요한슨이 강남 대로변을 질주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는 지난 4월 진행된 서울 촬영에 스칼렛 요한슨은 임신을 이유로 참여하지 못했으나, 한국을 배경으로한 세트에서 촬영해둔 것을 서울 촬영 분과 합성해 완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오는 2015년 4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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