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22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매수세가 급감하면서 동력을 잃은 강남재건축 시장 약세가 서울 아파트값을 마이너스로 만들었다. 전국적으로도 정부 정책약발이 떨어지면서 상승세가 대폭 줄어든 모습이다.
부동산114는 11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 -0.01%, 신도시 0.00%, 경기·인천 0.01%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반면 전세시장은 서울은 0.10%, 신도시 0.01%, 경기·인천 0.04%로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매매]
서울은 ▼송파구(-0.07%) ▼광진구(-0.05%) ▼강남구(-0.04%) ▼강동구(-0.02%) ▼마포구(-0.02%) 순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금천구(0.09%) △중구(0.06%) △노원구(0.04%) △서대문구(0.04%) △종로구(0.03%)는 매맷값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김포한강(0.02%)와 △분당(0.01%)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안산시(0.05%) △의왕시(0.04%) △군포시(0.04%) △이천시(0.04%) △광명시(0.03%) △성남시(0.03%)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
서울은 △양천구(0.28%) △중랑구(0.27%) △강남구(0.24%) △서초구(0.22%) △광진구(0.15%) △성북구(0.13%) △영등포구(0.13%)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반면 ▼마포(-0.11%) 전셋값은 금주 유일한 하락을 보였다.
신도시는 평촌, 동탄, 광교, 일산 전셋값이 0.03%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부천시(0.12%) △시흥시(0.09%) △수원시(0.06%) △안산시(0.05%) △평택시(0.05%) △용인시(0.04%) △의왕시(0.04%)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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