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와 스테이시 루이스는 2, 3위 유지...김효주 8위
양희영은 지난 1일 태국 촌부리 시암CC 파타야 올드코스(파72·6548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최종일 경기에서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양희영은 세계랭킹에서 3.63점으로 지난주보다 5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렸다.
또한 상금은 22만5000달러를 보태 41만2000만 달러를 획득, 리디아 고(18·캘러웨이골프)를 제치고 올 시즌 상금랭킹 선두에 나섰다.
LPGA투어에 결장한 리디아 고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ISPS 한다 뉴질랜드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리디아 고는 10.56점으로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9.23점)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박인비는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스테이시 루이스는 랭킹 3위를 유지했고, 김효주는 8위에 올라 있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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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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