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골프, 23일 오전 4시부터 최종일 경기 생중계
세계골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25·북아일랜드)가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매킬로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 로지(파72·741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2위로 밀려났다.
매킬로이는 이날 1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9언더파 207타(69-68-70)를 쳐 전날보다 순위가 6계단이나 떨어졌다.
이날 매킬로이는 13번홀까지 보기없이 4개의 버디를 골라내며 선두를 맹추격했으나 14번홀부터 3개홀 연속 보기를 범했다.
단독선두는 합계 16언더파 200타(68-66-66)를 친 세계골프랭킹 3위의 유럽강호 헨릭 스텐손(스웨덴). 스텐손은 모건 호프먼(미국)을 2타차로 제쳤다.
스텐손은 이날 보기없이 이글 1개, 버디 4개를 잡아냈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로 이사한 스텐손은 PGA 투어 다섯 번째 우승을 노린다.
케빈 나(32·나상욱)는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8위, 대니 리(25·이진명)는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2위에 랭크됐다.
SBS골프는 23일 오전 4시부터 최종일 경기를 생중계 한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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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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