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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당선 “야권 변화가 시작됐다”

[4·29재보선]천정배 당선 “야권 변화가 시작됐다”

등록 2015.04.29 22:35

수정 2015.04.30 02:19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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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29일 열린 4·29재보궐선거 광주 서구을 선거에서 천정배 무소속 후보는 2만6256표(52.4%)를 득표, 1만4939표(29.8%)를 얻는 데 그친 조영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누르고 당선 확정됐다.

천 후보는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유권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었다.

개표 초반부터 당선을 유력시하던 천 후보는 조 후보와 정승 새누리당 후보(5550표,11.1%)를 제치고 당선됐다.

천 후보는 “정권교체의 핵심이었던 광주에서 다시 한 번 야권의 변화가 시작됐다”며 “한국정치를 바꿔 차별 없고 불안 없는 정의로운 통일복지국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서구 뿐만 아니라 광주전남, 전국 방방곡곡에서 지지해준 많은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수준 높은 광주시민, 특히 야권의 쇄신과 변화를 갈망한 서구을 유권자들의 위대한 선택에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총 4개구에서 진행된 재보선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율 조사 결과 광주 서구을이 41.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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