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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CJ CGV, 中사업 정상화에 주목··· 목표주가↑”

유안타證 “CJ CGV, 中사업 정상화에 주목··· 목표주가↑”

등록 2015.06.23 08:47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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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3일 CJ CGV에 대해 중국 박스오피스 고성장이 지속되는 만큼 사업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7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햇다.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중국 박스오피스는 지난 2009년 9억달러에서 지난해 48억달러로 연평균성장률(CAGR) 39.5%를 달성한 만큼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시장은 북미에 이어 세계 제2의 시장으로 등극했다”며 “2017~2018년에는 북미시장을 넘어 세계 최대 시장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CJ CGV가 보유하고 있는 중국 사업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중국 기존점의 점포당 매출액이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며 “2분기 역시 비수기임에도 초강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 점포당 매출액은 40억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연결대상 전체 중국 사이트는 2016년 흑자전환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기계약 사이트 가치평가에 대한 기본 가정이 긍정적으로 변한 만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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