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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LG화학, 실적 호조 3Q까지 이어질 것”

유안타證 “LG화학, 실적 호조 3Q까지 이어질 것”

등록 2015.06.24 07:51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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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4일 LG화학에 대해 2분기에 이어 3분기까지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3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7개 분기 만에 5000억원대로 회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지 및 편광판 부문 부진에도 석유화학 부문에서 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 부문 예상 여업이익은 5045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2%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력제품인 범용수지(PE·ABS) 및 고흡성수지(SAP) 등의 호조로 1톤당 스프레드가 전분기 613달러에서 2분기 706달러로 개선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실적 개선 추이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3분기 SAP 증설 설비와 4분기 자동차배터리 중국공장 1GW 완공으로 추가적인 매출 및 생산확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증설 모멘텀을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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