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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미얀마 홍수 피해 지원금 1만달러 전달

수출입은행, 미얀마 홍수 피해 지원금 1만달러 전달

등록 2015.08.17 16:21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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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미얀마 홍수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1만달러(한화 약 12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미얀마 정부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미얀마는 최근 2주째 쏟아지는 폭우로 21만 5000여명이 피해를 입고, 47명이 사망하는 홍수가 일어났다. 이에 미얀마 정부는 세계 여러 국가 및 단체에 지원을 요청했다.

수은은 미얀마 정부의 지원 요청에 따라 손승호 수은 미얀마 양곤사무소장을 지난 13일 미얀마 국가기획경제개발부에 파견해 홍수 피해 지원금 1만달러를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NGO인 굿네이버스 등 국제구호개발기구를 통해 구호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수은은 1992년 이래 500kV 송전망 구축사업 등 총 10개 사업에 4억 2300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하는 등 미얀마 내 경제 인프라 구축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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