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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본입찰 D-1···사모펀드 3곳 참여할 듯

홈플러스 본입찰 D-1···사모펀드 3곳 참여할 듯

등록 2015.08.23 16:41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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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니티·칼라일·MBK파트너스-골드만삭스 컨소시엄 등 3곳 참여 전망

홈플러스 본입찰 D-1···사모펀드 3곳 참여할 듯 기사의 사진


홈플러스의 본입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 주인의 윤곽이 드러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3일 연합뉴스와 업계에 따르면 24일 열리는 본입찰에는 어피니티, 칼라일, MBK파트너스-골드만삭스 등 사모투자펀드(PEF) 컨소시엄 3곳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MBK파트너스는 골드만삭스 및 국민연금관리공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어피니티는 미국 대형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칼라일은 싱가포르 국부펀드 싱가포르투자청(GIC)과 손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 소유주인 영국 테스코사와 매각주간사 HSBC증권은 본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가격이 포함된 인수 제안서를 검토한다. 아울러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및 최종 인수자 선정 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만 응찰자들이 예비입찰에서 적용한 가격 하안선이 6조7000억원으로 알려지면서 이보다 높은 금액이 나오지 않을 경우 유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예비입찰에 떨어진 오리온과 현대백화점 등이 전략적 투자자 형태로 입찰에 참여할지에도 주목하고 있다.

한편 테스코는 9월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홈플러스 매각을 연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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