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 ‘세리키즈 골프장학생’ 선발

사진=OK저축은행 제공

아프로서비스그룹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는 30일 ‘OK저축은행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리키즈’로는 이수연(대전체육고), 신의경(영파여고), 김우정(금호중앙여자고) 등 3명의 선수가 최종 선발됐다.

선정은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와 박세리 선수가 직접 지원자의 경제적 상황과 열정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학생들은 1인당 장학금 1000만원과 1000만원 한도 내 훈련비 지원을 합쳐 약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선발된 장학생들 간 자체 토너먼트를 진행해 우승자에게 2016년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으 출전권도 부여된다.

세리키즈로 선발된 모든 선수들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간 솔모로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골프 경기 마지막 날인 10월 4일 장학증서를 수여 받게 된다.

한편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는 대학생 골프 장학생도 선발하고 있다.

이에 지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렸던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한국대학골프대회’ 우승자 4명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또 매년 개최되는 행복나눔 등록금 캠페인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우나 프로골퍼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골프 대학생들의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