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1만명 회복
금감원 측은 제1차시험 응시자는 지난 2011년 1만2889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계속 감소해 작년에는 1만명 이하로 하락했으나 올해 다시 1만명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제1차시험 응시자의 평균연령은 만 25.5세였으며, 남자 응시자가 68%(6991명)으로 여자 응시자 32%(3291명)보다 많았다.
아울러 응시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를 살펴보면 여성의 경우 21세~25세로 2551명(77.5%)이었으며 남성은 23세~27세 응시자가 4801명(68.7%)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재학생의 응시비율도 높았다. 응시자 중 재학생은 7330명으로 71.3%에 해당했고 특히 이중에서도 4학년 응시자가 3499명으로 가장 많았다.
금감원은 제1차시험 합격자를 과락 없이 총점 330점이상 득점한 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최소선발예정인원 850명의 2배수까지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단 동점자로 인해 최소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초과할 경우에는 그 동점자를 모두 합격자로 처리한다.
한편 금감원은 제1차시험 장소와 시간을 다음달 4일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제 1차시험은 다음달 28일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에서 시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4월 8일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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