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케언스’ 노선 예매 오픈

국내 LCC 두 번째 장거리 노선

진에어가 인천-케언스 노선을 오는 12월14일 취항하기로 하고 12일부터 예매 오픈을 실시했다.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 장거리 노선인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이어 두 번째 장거리 노선인 인천-케언스 노선을 오는 12월14일 취항하기로 하고 12일부터 예매 오픈을 실시했다.

진에어는 인천-케언스 노선에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운영 중인 393석 규모의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해 주 2회(수·토) 스케줄로 오는 12월14일부터 2017년 2월4일까지 약 2개월간 운항 예정이다.

인천-케언스 노선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LJ659편은 인천공항에서 저녁 9시50분에 출발해 케언스에 익일 오전 7시 정각에 도착하며, LJ660편은 케언스에서 오전 8시2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4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진에어의 인천-케언스 노선 항공권은 총액 기준으로 왕복 99만2000원부터 판매 되며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강길홍 기자 sl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