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영암·강진군 공동 50여개 업체 지역특산물 할인행사양재동 하나로마트서 표고버섯, 무산김, 함초소금 등 판매
장흥군은 표고버섯, 청국장, 무산김, 함초소금 등, 강진군은 방울토마토, 된장, 단감, 참다래 등, 영암군은 대봉, 당근, 대파 등 지역 대표하는 특산물을 준비하여 수도권 소비자의 시선 잡기에 나섰다.
한마음 2·5·4 농부장터는 2014년 장흥, 강진, 영암의 공동발전을 위해 조직한 ‘3군 상생협력정책협의회’의 협의사항 중 하나로, 매년 3~4회 수도권 특판행사를 갖고 있다.
각 지역의 장날(장흥 2일, 영암 5일, 강진 4일)에 “이날 오셔서 사세요”라는 뜻을 담아 2·5·4 농부장터로 이름을 지었다.
장터 활성화를 위해서는 3군의 재경향우회가 공동으로 후원을 맡았다.
이날도 각 지역의 향우 100여명이 장터를 찾아 고향에서 온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특산물을 판매하는 데 열을 올렸다.
10일 한마음 장터를 찾은 서은수 장흥군 부군수는 “한마음 2·5·4 농부장터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판로기반을 확충하고, 도시민, 향우, 농민이 상생하는 화합과 소통의 폭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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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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