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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

CJ대한통운,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

등록 2016.11.28 16:12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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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 이상일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장, 전성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왼쪽부터)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 이상일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장, 전성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노인일자리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CJ대한통운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실버택배 거점에서 ‘노인일자리 비전 보고회 및 친환경 배송장비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 올 한해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 추진 경과 및 향후 비전 보고를 시작으로 국토부의 친환경 장비 전수식, 전동장비 시승식 순으로 진행됐다.

CJ대한통운과 인천시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 추진을 통한 실버택배 활성화 등 노인 사회활동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2월 실버택배사업 노인 인력을 통합 관리하는 인천실버종합물류 법인을 설립했다.

실버택배는 아파트 단지에서 노인 인력이 전동카트를 이용해 물품을 배송하는 사업이다.

CJ대한통운과 인천시는 상호 협력해 현재 인천 지역에 마련된 실버택배 거점을 통해 2018년까지 실버택배 등 신규일자리를 240개 이상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녹색물류 확대를 위한 친환경 배송장비 전수식도 진행됐다. CJ대한통운은 지난 7월 국토부의 ‘녹색물류전환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100대의 택배전동장비 구매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은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노인 빈곤률이 높아지는 현상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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