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방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지역민들과 함께 광주천 살리기 앞장서

이은방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10일 영산강 주변 쓰레기수거와 청소를 비롯한 봄철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한 후 시민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광주천 둔치를 달리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사진=광주시의회)

이은방 광주광역시의회 이은방 의장이 지난 10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아름답고 깨끗한 광주천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은방 의장은 영산강 주변 쓰레기수거와 청소를 비롯한 봄철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한 후 시민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광주천 둔치를 달리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자전거 퍼레이드를 주최한 ‘영산강 어메니티 운동 봉사단’은 평소 자연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결성된 단체로 영산강의 자연생태를 되살리는데 앞장서면서 광주천과 영산강을 중심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잉어와 붕어 등 5만 마리에 이르는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둔치에 꽃길 조성과 벚나무 식재, 철새 모이주기, 쓰레기수거와 불법투기 감시 등을 전개하며 영산강과 광주천을 되살리는데 노력해왔다.

이처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생태환경보호에 앞장선 결과‘영산강 어메니티 운동 봉사단’은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좋은이웃밝은동네’에서 밝은 동네부문 버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