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30세대를 대상으로 봉사
장흥군여성자원봉사회는 1995년부터 매월 1회 밑반찬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20여명의 회원은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30가정을 선정해 매달 각자 만들어온 김치, 메추리알 장조림, 멸치볶음, 갈치구이, 부추김치 등의 밑반찬을 방문 전달하고 있다.
반찬을 전달 받은 한 할아버지는 “혼자 살기 때문에 반찬이라고는 김치밖에 없어 입맛이 없는데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줘서 밥 한 공기는 거뜬히 먹을 수 있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미숙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건강 반찬을 맛있게 만들어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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