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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환급금 조회, 한달 새 110만명 넘어···현재 서비스 점검 중

kt 환급금 조회, 한달 새 110만명 넘어···현재 서비스 점검 중

등록 2017.06.13 15:34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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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환급금 조회. 사진=올레폰안심플랜 홈페이지kt 환급금 조회. 사진=올레폰안심플랜 홈페이지

KT가 지난 4월 26일부터 진행한 ‘올레폰안심플랜’ 부가가치세 환급 서비스의 신청자가 한 달 만에 110만명을 넘어, 전체의 11%가량이 최종 환급됐다.

KT를 이용한 적이 있거나 현재 사용중인 고객 중 올레폰안심플랜을 이용했던 사람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단, 부가가치세 환급은 2022년 4월에 종료될 예정으로 5년의 유효기간이 있다.

환급대상은 2011년 10월-2017년 4월 기준 올레 폰안심플랜 서비스 요금이 청구된 고객이다.

KT는 그동안 올레폰안심플랜을 ‘이동통신 부가서비스’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과세당국에 부가세를 납부해왔으나, 지난해 8월 금융당국이 이를 ‘보험서비스’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해석을 내리면서 환급하게 되었다.

환급대상자들은 환급액을 조회하기 위해 우선 올레폰안심플랜 환급 사이트에 접속해야 한다. 보안 인증 절차를 거쳐 미환급금 조회/신청을 하면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준다. 환급은 신청한 후 이틀 내에 이뤄진다.

KT가 이번에 환급하게 될 금액은 총 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올레닷컴 홈페이지, 올레닷컴 앱, 고객센터 앱, 청구서, SMS 등을 통해 환급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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